본문 바로가기

*자유공간 *

내가 찜질방서 먹은 깐계란, 알고보니…

반응형


 

 

찜질방이나 동네의 편의점에 쉽게 접할 수 있는 훈제 달걀과 메추리알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질까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알가공 공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 알가공 공장은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그 규모가 동양에서 최대라고 합니다.




▲ 대형급식소에 납품되는 깐계란입니다. 냉면을 파는 대형음식점에도 납품이 된다고 합니다.

 

▲ 이 계란은 노른자가 가운데 있도록 만들어져 쉽게 부서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처음엔 밤이나, 초콜릿인줄 알았으나 실은 메추리알입니다.

 

▲ 등산이나 야외에 소풍을 갈 때 많이 애용하는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 보통 레스토랑이나 학교급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전란과 난황입니다.

전란은 노른자와 흰자가 혼합되어 있는 것이고, 난황은 노른자만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난황은 김밥집이나 김치볶음밥 등 지단을 붙여서 사용할 때 유용할 듯 싶더군요.

 

이 가공장은 계란을 가지고 전처리 또는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가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메추리알 3만개, 계란 9천개를 가공할 수 있으며 액란의 경우 시간당 5만 4000개의 계란을 공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가공장에 공급되는 계란은 용인, 이천, 양평, 여주, 수지 음성, 충주, 송탄 등 15개 농장에서 사양관리되고 있는 1,146,000마리의 닭에게서 나옵니다. 물론 전부 HACCP 인증을 받은 농장이랍니다.

 

자 그럼 최신설비로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곳에서 과연 우리가 먹고있는 계란, 메추리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생산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계란을 세척하는 과정입니다. 

 

 ▲ 메추리알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세척이 끝나면 자동 탈각기를 거쳐서 껍질과 속 내용물이 자동으로 분리가 됩니다.

이곳에서 난황(노른자)과 난백(흰자)을 자동으로 분리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터진 계란은 사람손으로  하나하나 분리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깨진 계란은 아예 생산라인에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 삶아진 메추리알도 자동으로 탈각기를 통해서 껍질과 내용물이 분리됩니다.

98도에서 20분간 삶고, 5도씨 쿨링벨트에서 냉각을 시키고 탈각기에서 탈각을 하고

훈연을 1시간정도 거처서 만들게 진공포장을 하고 리투루트에서 121도로 멸균을 하게 됩니다.

 

 ▲ 이곳 역시 HACCP 인증을 받은 곳으로 철저한 소독과 청결은 기본이었습니다.


 ▲ 제품을 포장과정  1kg 단위로 포장을 하는 곳입니다.

다음은 리토루트 살균기에서 97도로 40분간 살균을 하게 됩니다.

20분간 냉각을 시키고 포장을 하게 됩니다.

 

 


액란의 경우에는 원란창고에서 투입실에서 원란을 투입해서 탈각실에서 자동탈각을 해서 살균실에서 56도 3분 간접살균을 하고 충진실에서 자동포장을 하게 됩니다.

 

김봉환 공장장은 "무항생제 제품이고, 무항생제 원란을 사용하고 자체농장에서 생산한 무항상제 원란을 사용하고 생산과정에서 일반세균검사, 항상제검사 등 과학적을 생산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 여러분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 글/사진 : 농림수산식품부 홍보담당관실 고성혁 http://blog.daum.net/mifaff/134291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