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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우표 320만장 팔려…김연아 우표는 192만장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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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우표 320만장 팔려…김연아 우표는 192만장 '무릎'







뽀로로 우표 판매량이 320만장을 돌파, 김연아 기념우표를 추월했다. 

발매후 9일동안 뽀로로 우표 320만장 판매는 같은 기간 김연아 우표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판매된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판매 9일 만인 지난 2일 전체 400만 장의 80%인 320만 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김연아 선수 및 빙상 스포츠 선수 10명의 모습을 담아 발행한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보다 높은 판매 수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김연아가 포함된 우표는 9일 동안 192만 장을 판매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국산 애니매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뽀로로 우표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일주일 안에 전체 발행량이 모두 매진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 = 우정사업본부

서울신문N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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