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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맛집]

매실 엑기스.. 매실 장아찌 만들기. 매실 액기스 만드는법, 매실 장아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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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 엑기스.. 매실 장아찌 만들기. 매실 액기스 만드는법, 매실 장아찌 만드는법





매실 엑기스.. 매실 장아찌 만들기. 매실 액기스 만드는법, 매실 장아찌 만드는법

드뎌 매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사실 몇년만의 담그게 된, 매실원액과 장아찌랍니다요.

2년전.. 액기스만 10kg을 마마스랑 담갔거든요.

고거 아직도 많이 남아서.. 이번해는 담그지 말까 했는데,

마침 너무 좋은 매실이 생기게 되어,

어제 매실액 조금과.. 모두 장아찌로 담갔네요.

택배로 오자마자 빨갛게 익어버릴까..

후다닥 황설탕만 사와서 담근.. ^ㅠ^



매실 장아찌를 하려면 이렇게 알이 굵고... 실한 놈이 좋지요. ^^

사이즈가 특대더랍니다~~

장아찌 하려고 했는데 크기 딱!! 알맞아용.

아무래도 알이 굵으니 무농약은 아닌듯 합니다.

무농약은 알도 작고 벌레 먹고 장아찌 하기에는 조금 그럴거 같거든요.

그래도 처음에 깨끗이 잘 헹궈주고...

소다 물에 10분 이상 담궈서 잘 씻어주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이물질 및 약 제거를 위해 ^^;;


매실원액은 설탕 대신 여러 요리에 사용해도 되지만...

여름철 시원하게 매실 아이스티로 먹어도 달달하니 아주 맛있답니다..ㅎ

요건 2년전 담근 매실원액... 아이스티 ^ㅠ^

매실 엑기스랑 장아찌 담그면서...

더워서 벌컥벌컥 만들어 마셨지요. ㅎ

매실은 다들 아시다시피 피부미용에도 좋고..

소화도 잘되게 해주죠~~

저는 속이 조금 더부룩하다 싶으면 매실원액을 물에 타서 마십니당..ㅎㅎ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네요.. 히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이랑 함께 담겨져온 매실 !!

아무래도 박스채 배송이 되면, 오는도중 날이 너무 더워서...

빨갛게 익어버릴까 싶어 배려한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그 배려탓에 빨간거 없이 모두 잘 배송이 되었어요~~



이게 총 5kg 양..ㅎㅎㅎ

꽤 많더랍니다~~



상처 없이 아주 깨끗... ^^



알도 어찌나 굵던지.. 특대 맞습니다.ㅋ

장아찌로는 무리 없이 질 좋은 매실..ㅎ



받자마자 익기전에 바로 엑기스랑 장아찌를 담그기로 했어요!

아이스박스 채로...(이렇게 배송이 와서 좋은ㅋ) 물 잠길정도로 담아서...

소다 부어서 10분 이상 담가두었습니다.

그리고 소쿠리에 받쳐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고요.



소쿠리로 받쳐서 반나절 정도 두어 물기 없이 건조시키고,



하나씩 이쑤시개로 꼭지부분을 떼내고,

처음에 매실 받았을때 꼭지를 떼고 소다물에 담가주셔도 좋아요. ^^

저는 급하게 바로 받자마자 하느냐고~~

다 헹구고 꼭지를 떼었네요.

꼭지를 떼어주셔야! 엑기스 만드실때 쓴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매실1 : 설탕1) 비율로 한줄씩 나눠가며 통에 담아주고,

100일(3개월)정도 둔 뒤 알맹이만 건져내면 오케이!

엑기스는 1: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원래 백설탕, 황설탕을 섞어서 넣지만.

저는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을까 싶어 황설탕만 준비해서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매실 2kg으로 담갔습니당.

유기농 설탕 준비하셔서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하지만.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


그리고 장아찌 만들기~~

위 사진대로... 칼집을 4등분으로 나눠 내주고요..

위 꼭지 부분으로 주걱으로 꾹 눌러주면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칼집 낸 부분으로 쪼개집니다. ^^

장아찌는 맛은 있는데 이렇게 일일이 쪼개야 하니~~

조금 귀찮기는 합니다.. ^^;; 손도 아푸공~~~~!~

하지만! 맛난 매실 장아찌 먹으려면. 이 정도 수고쯤은 해줘야겠죠~~ㅋ
모든 음식이 그렇듯.. 정성이 들어가야. ^^


이렇게 쪼개진 매실을 모두 준비해서~



통에 (매실1 : 설탕0.8) 비율로 층층에 나눠 넣습니다.

음.. 1:1 비율로 넣어주셔도 되시는데,

장아찌는 설탕량을 조금 줄여주셔도 괜찮아요. ^^

뭐 어떤분은 더 넣어주시는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그건 뭐.. 더 넣어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ㅎㅎ


아무래도 황설탕이라 좀 덜 다니까...

1:1 비율보다 더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저는 액기스나.. 장아찌나 대량 만든게 아니라,

설탕량을 그리 많이 넣진 않았습니다.


짠! 모두 밀봉해서.. 택에 담근 날짜랑 함께 묶어주었네요.

요게 담그고 몇시간 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장아찌는 녹고 있습니다.

하루 지난 현재는.. 조금 많이 녹았더라구요..ㅎ

장아찌는.. 2주뒤면 먹을 수 있구요(2주 뒤 보여드릴게요^^)

액기스는 100일(3개월) 정도 두고...

알맹이만 건져내면 됩니당~!

(요것도~ 100일 뒤... 보여드릴게요ㅎㅎ)



보너스로.. 2년 전 담근 마마스표 매실 액기스랍니다. ^^

그당시 꽤 많이 담가서~~

아직도 이렇게 많이 남았어용..ㅎㅎ



주루룩... 새콤 달콤하니 아주 맛있습니다~ㅎㅎㅎ

제가 담근 원액도 요렇게 잘 나오겠지요? 히히~



매실원액 한국자 글라스에 담아서...



생수랑 얼음 띄워서.. 시원하게 아이스티로 마시기.. ^ㅠ^

오늘도 무쟈게 더웠거든요.

바베큐 파티하고, 텃밭 좀 갔다가...

요 앞에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나와서,,,

고거 한번 구경하러 갖다오고~~ ^^

약수터 가서 물떠오고 했네요.

꽤 후덥한 날씨라...

오자마자 또 매실 아이스티 벌컥벌컥.ㅋ

요모조모 여름철.. 겨울철 사계절 쓰이는..

매실 원액과 장아찌.. 6~7월 나오는 청매실이 정말 좋으니,

담그실분들은 지금!! 담가보세요.. ^^

뭐 담근게 있으신분들은~~

저처럼 매실 아이스티 한잔 벌컥 들이키세요 !!!

같이 짠~!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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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늘 행복하세요.^^


Food columnist,Kim Yo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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