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별미 치즈 감자전만들기
오늘은 평범한 감자전에 치즈와 베이컨을 올린 퓨전 감자전 만들기에요.
짭조름한 치즈의 맛때문에 그냥 드시기보다는 막걸리 안주로 이용하시면 아주 그만이랍니다.
중간 중간 뿌린 홍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 주는게 아주 별미라죠.
그럼 시작 해 보자구요~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밭의 사과'로 불릴 만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륨이나 각종 미네랄도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이죠.
감자의 녹말과 판토텐산 등의 물질은 위점막을 강화하고 진정작용이 있어서 위궤양 치료에 좋고
감자에 많이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호르몬 분비 촉진과 피를 맑게 해주므로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먼저 보시기전에 일단 추천부터 해주시고 보세요^^
재료는 그야말로 초간단입니다^^
전 홍고추를 사용했지만 약간 매운 청고추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치즈는 그냥 시판제품인 피자치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베이컨은 미리 기름없이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강판에 갈아서 후춧가루 조금 밑간한 다음
윗물은 따라 버리고 사용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를 먼저 구워주세요.
지름이 넓은 팬을 사용했는데 감자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모양이 안습입니다 그려~ ^^;;
감자에 아무것도 넣지않고 전을 부치기때문에 한면이 다 익고 뒤집을려고 하면
쉽게 부서진답니다.
부서져도 나중에 치즈를 올리기때문에 걱정없이 뒤집어 주시면 되요.
뒤집은 감자전에 구운 베이컨과 홍고추를 올리고
치즈를 잔뜩 올린 다음 팬 뚜껑을 덮고 치즈가 녹을 때 까지 구워 주시면 됩니다.
식혀서 드셔도 아주 맛나답니다^^
피자 느낌의 감자전이라고나 할까요.ㅎㅎ
tip 감자의 씨눈은 햇볕을 받으면 녹색으로 변하여 식중독을 유발하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만들어져요.
녹색으로 변한 부분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하답니다.
감자와 가장 궁합이 좋은 재료중의 하나가 우유나 치즈죠.
성장기 아이 간식으로 아주 좋답니다^^
잠깐만요~
오늘의 요리는 양파소박이 만들기랍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있답니다..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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