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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맛집]

여름철 보양식 '전복 스테이크' 만드는방법

by StylishGirl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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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보양식 '전복 스테이크' 만드는방법   








전복 스테이크



벌써 이번주 일요일이 중복이더라고요.
날이 많이 더워 이렇게 지치기 쉬울 때에는
전복만큼 좋은 게 없죠~~~~

중국의 진시황제가 찾았던 불로장생 식품 중 하나로

보양식으로 매우 좋은 해산물 이죠.

타우린 함량이 높아 기력을 보호하고

함황아미노산은 간세포를 재생하며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맛도 좋고 근사한 전복 스테이크 한번 만들어 보세요~ ^^







가니쉬 (곁들이 음식)로 사용할

브로컬리, 청경채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파랗게 데쳐 주세요.

집에 있는 버섯, 방울 토마토 등등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돗나물이 조금 남았길레

매콤 새콤하게 무쳤어요.

돗나물 한줌 - 고춧가루 1/2T + 간장 1/2T + 식초 1/2T

+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약간씩

숨이 금방 죽으니까

먹기 직전 양념에 버무려 주세요.


집에 있는 야채 이용해 주시면 되요.







살아 있는 활전복으로 구입했거든요.

껍데기 쪽으로 수저를 넣으면

안에 관자 부위가 딱 걸려요.

그 부위를 수저로 잘라 주시면

말끔하게 내장과 함께 전복 살이 분리 됩니다.

내장은 칼로 잘라

따로 두시구요.

내장 반대편 쪽으로 붉은 주둥이가 보여요.

그 부위 역시 말끔하게 잘라 주세요.

먹기 좋게 칼집 내어 주시구요.








껍데기는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끓는 물에 한번 데쳐 주세요.

그냥 전복 살만 이용하실 경우는 데치실 필요 없어요.

저는 나중에 껍질에 다시 담아 내었거든요.








내장은 죽에 넣으면 고소하게 진한 맛이 나죠.

활전복의 경우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

저는 못 먹겠더라구요. ^^;;








반 정도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았어요.

나머지는 죽이나 밥 만들 때 넣을 분량만큼 따로 담아

냉동하시구요.








찬밥에 버터 + 포도씨 오일 두르고

내장 갈은 거 넣고 볶았어요.

고소한 맛이 진한 게우 볶음밥이 되었죠.

일부러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고

볶음밥에는 약하게 소금, 후추 밑간만 했어요.

소스를 뿌려 먹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소스 (전복 6개, 2인분) - 간장 1T + 굴소스 2T + 우스터 소스 1T (돈까스 소스 무방)

+ 레드와인 2T (청주, 맛술 대체 무방) + 설탕 1T + 올리고당 1T + 물 6T

약한 불로 저어가면서 뭉근하게 끓여

걸쭉한 소스 농도로 조려 주세요.








팬에 버터를 두르고

전복을 앞뒤로 굽습니다.

접시에 게우 볶음밥을 담고 가니쉬로 장식한 후

전복 스테이크를 담아 주세요.

소스를 듬뿍 얹으면

정말 너무 너무 맛있는 전복 스테이크 완성이에요~ ^^



























맛있는 전복 요리로
무더위 이겨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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