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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맛집]

주말에 시원하게 비빔국수,- 시원한 소스와 쫄깃한 국수 삶기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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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시원하게 비빔국수 - 시원한 소스와 쫄깃한 국수 삶기팁까지   









주말에 시원하게 비빔국수,- 시원한 소스와 쫄깃한 국수 삶기팁까지.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부는지 집까지 날려버릴듯 살벌하더니

이제좀 잠잠해진거 같아요,

태풍도 지나간듯 하다 하니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말에 먹었던 비빔국수를 보여드릴께요.

큰아이는 인천에 락페스티벌에 가느라 못오고 작은딸아이와

남편하고 셋이서 먹었어

사실 너무 덥고 아직 손가락 쓰기도 힘들고 해서 외식하자고....

뭘먹을까 서로 고민해봤더니 결국 냉면, 콩국수.... 등이 나오더라구요.

국수라면 후다닥 해먹는것이 낫겠다 싶어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면300g, (소면이나 모밀국수등)

양배추50g, 적양배추50g, 오이1개,

고추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매실원액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식초 2큰술, 얼음약간

깨소금, 참기름 1큰술씩

양배추와 오이는 곱게 채썰어 둡니다,

될수 있으면 가늘게 채썰어야 국수와 잘 어울어져 먹기 편해요

국수는 부들부들한데 야채가 굵어서 삐져버리면 먹을때 입도 크게 벌려야 하고

힘들거든요

국수를 삶아 줍니다,

넉넉한 물에 소금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서로 붙지 않도록 휘휘 저어 줍니다,

사진처럼 파르르르 끓기 시작하면 찬물을 한컵 부어 주고 다시 끓기를 기다립니다,

보통 소면언 찬물을 한번정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 삶아진거구요.

모밀면이나 중면은 찬물을 2번정도 부어 끓어 올라야 잘 삶아진겁니다,

찬물을 부어 익히는 이유는 잘 아시죠?

팔팔 끓는 국수에 찬물을 붓는 순간 면의 표면이 갑자기 들어온 찬물 때문에 수축이 되고

더 쫄깃해진다는거.....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줍니다,

국수를 여러번 흔들어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구어 주셔야 해요.

표면에 묻은 전분이 모두 떨어져 나오도록 마구 마구 흔들어 씻어 주시면 더 좋구요

뷔폐식당에 있는 국수가 잘 불지 않는 이유도 표면에 전분을 모두 씻어냈기 때문이거든요

마지막에 얼음을 넣어 헹구어 주면 국수가 시원해서 좋겠죠?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얼음을 몇개 넣어 주었어요



삶아 깨끗하게 헹구어 물기뺀 면에

채썬 야채 넣고(야채는 가감가능합니다)

만들어둔 양념 넣어 줍니다.





국수가 뭉개지지 않고 야채가 생생하도록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얼음물에 헹군 국수와 얼음 넣은 양념을 섞어서 그런지

냉면 못지 않게 시워~~언 합니다,




야채를 가늘게 썰어서 많이 넣은거 같은데도 별 표시 없지요?

이렇게 해놓으면 야채 싫어하는 아이도 골라내기 힘들어

그냥 잘 먹습니다,



요리할때는 덥고 힘들었지만 시원하게 먹고나니 기분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주말에 뭐해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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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상식

흔히 밀가루는 '농약 방부제 범벅'이다, '표백제를 쓴다' 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요

국내 에서 유통되는 밀가루의 95%는 건조한 밀을 그대로 수입한 뒤 국내 제분공장에서 제분합니다,

우리나라 제분 실력이 우수해서 역으로 밀가루를 수출하기도 한다니깐요

수입되는 밀은 농약, 방부제 등을 일체 살포하지 않고 운송됩니다.

밀이나 쌀등 잡곡은 건조상태만 좋으면 보관유통이 가능한건 다 아시는 상식이죠?

수입 밀이 유전자 변형 밀이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유전자 변형 밀

자체가 생산, 유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밀가루가 왜 하얀색인지는 지난번에 알려 드렸죠?

밀가루의 입자가 워낙 곱기때문에 하얗게 보이는거랍니다,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는 입자가 굵어서 누런색으로 보이는거구요.

밀가루에 관한 진실 이제 알고 먹읍시다

한국 제분협회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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