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해물탕]얼큰한 션한 국물맛이 좋은 쭈꾸미+갑오징어+꽃게로
해물탕 만드는법~(주꾸미손질법/꽃게손질법)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찌나 날씨가 덥던지... 주말에 옷장정리 한바탕하고나니..
땀이 삐질삐질 흐르더라구요...벌써 더우니 한 여름은 또 어찌보내야할지.... 에효...
한바탕 난리를 피고나서 쭈꾸미, 갑오징어, 꽃게를 가지고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탕 만들어 봤네요~~
요즘 쭈꾸미, 갑오징어, 꽃게가 맛날때잖아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에 쫄깃함의 대명사 쭈꾸미랑 갑오징어,
그리고 국물맛이 좋은 꽃게까지 넣어 입에 착 붙는 맛이 끝내주더라구요~~ㅋㅋㅋㅋ
다 맛있는 해물탕재료라 어떤 이름을 지을까 하다가
쭈꾸미가 가장 많이 들어가 쭈꾸미해물탕으로 결정했어요~~~으흐흐~
얼큰한 쭈꾸미 해물탕 만드는법 올려볼께요~
< 쭈꾸미 해물탕 만든는법 재료 >
쭈꾸미 15마리...
갑오지어 1마리...
꽃게 1마리...
무 1/3토막..
미나리 + 쑥갓 조금..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2개...
고추장 1수저...
고춧가루 2~3수저...
굵은 소금 + 액젓 1수저...
물...
배송오면서 먹물 뱉어낸 신선한 쭈꾸미나 한마리만 먹어도 배부른 갑오징어..
그리고 알이 꽉찬 제철 암꽃게요~~
갑오징어는 깨끗히 씻어 껍질 벗겨 단단한 뼈 제거했구요....
꽃게는 칫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어 주었구요....
쭈꾸미는 굵은 소금을 뿌려 박박 문질러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 주었네요~
깨끗하게 손질한 쭈꾸미, 꽃게, 갑오징어를 준비해 두고요~
갑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무는 반달로 썰어 준비하구요~
납작한 전골냄비에 무가 낙낙히 잠길정도로만 물을 붓고 끓여 주세요~
해물에서 물이 나오기때문에 절대로 물을 많이 잡으시면 안 돼요....
무만 넣고 국물맛을 낼 꺼에요~
해물탕 끓일 때 향이 강한 국물멸치대신 무를 넣으면 다른 해물맛과 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국물맛을 내거든요~~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구요....
미나리,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무가 익었으면 고춧가루랑 고추장을 풀고 마늘을 넣어 주세요...
꽃게를 먼저 넣고 끓여 주세요~
쭈꾸미, 갑오징어 넣기전에 국물맛을 굵은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을 하구요.....
쭈꾸미 갑오징어를 넣어 주세요~~
바글바글 끓는 소리~~~
어느 녀석인지... 성질 못 이기고 먹물 토했나봅니다...
흐미....
중간중간 끓어 오르는 거품 걷어 주세요~~
꽃게딱지 빨갛게 익고 쭈구미 동글랗게 말아지면 익었다보심 됩니다~~
나머지 야채들 쑥갓,대파, 미나리, 홍고추, 청양고추 넣어주시면 해물탕만들기 끝~~
후다닥 밥상차리고 쭈꾸미해물탕 밥상에 올리면 밥 먹을 준비 끝~~~우헤헤~~
먹기 좋게 담아내면 밥 먹기 전 군침이 꼴깍꼴깍~~~넘어갑니다~~
침 흘리는 분 계신가요~~~ㅋㅋ
뜨겁다하면서 먹느라 바빠지는 쭈꾸미 해물탕~~
쫄깃한 쭈꾸미해물탕 끓여 먹느라 바빠 알 보여드린다는 것도 깜빡하고....
암꽃게 포실포실한 알도 깜빡하고....
아~~ 놔... 먹을 땐 정신도 어디로 가는지.....
단단히 붙들어 매놔야 하는데... 침 흘리면서 먹느라 바빠서....ㅋㅋㅋ
주말에 바쁘게 움직이고나서 해먹은 해물탕 기운으로 월요일이 든든한거 같아요~~
우히히히~~~
이웃님들 맛난 점심 드소서~~~
살이 통통~~ 꽃게만 넣은 꽃게탕 끓이는 방법 보기 클릭~
http://blog.naver.com/heeju001/120104115208
나희주의 따뜻한 밥상이야기
http://blog.naver.com/heeju001
재편집/불펌 하지 마세요...
최근... 사진만 잘라 가시는 분.. 지켜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