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입맛 살려주는 덮밥요리! 제육덮밥

화창한 날씨가 좋은 아침입니다.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 봄이면 반갑지 않는 손님 황사가 찾아오곤 하지요.

황사에도 좋고 환절기 우리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덮밥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봄나물을 사가지고 왔어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 봄 입맛 살려주는 덮밥요리! 제육덮밥 입니다.

 

[재료]

밥, 돼지고기800g, 봄동 약간, 깻잎 10장, 풋고추.홍고추 1개씩, 대파 1뿌리,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양념장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반, 사과 간 것 1개, 올리고당 2큰술, 맛술 2큰술,

매실액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1. 대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어슷 썰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씻은 후 어슷 썰어 줍니다.

2. 봄동과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봄동은 적당한 크기로 썰고

깻잎 8장은 반으로 썰고 나머지 2장은 채썰어 줍니다.

봄철 채소 봄동을 제육볶음에 넣어 보려고 준비했어요.

 

봄 입맛을 살려 줄 수 있는 봄철 채소라면 봄동이 빠질 수가 없지요.

봄동은 잎이 크지 않고 속은 노란색이 띠는 것이 고소하고 달짝지근하니 맛이 좋아요.

봄동으로 나물무침이라든지 된장국을 끓여 먹어도 맛이 좋고요

 

 

3. 사과는 껍질을 제거한 후 강판에 갈아 주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

 

4.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고 대파, 풋고추, 홍고추,

양념장을 넣어 간이 고루 배도록 버무려 줍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은편이라 제육볶음이나 돼지불고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부위랍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5. 4의 봄동을 넣고 버무려서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재워 둡니다.

 

6. 쌀은 씻은 후 불린 다음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어요.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쌀을 씻은 후 금방 밥을 짓는 것 보다는 쌀을 불렸다가 밥을 지으면 밥맛이 더 좋아요.

  

 7. 김이 완전히 빠진 후 전기밥솥 뚜껑을 열고 밥을 주걱으로 살살 섞어 줍니다.

 

 

8.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워 둔 고기를 넣고 볶다가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깻잎을 넣고 볶아 준 다음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뿌려 고루 섞은 후 불에서 내려요.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시 50도씨 온도에서 파괴된다고 하지요.

고기를 조리해서 먹으면 구제역 바이러스는 모두 사멸되기에

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가 있답니다.

 

9. 그릇에 밥과 제육볶음을 담은 후 고명으로 채 썬 깻잎과 통깨를 살짝 뿌려 냅니다.

 

입맛 잃기 쉬운 봄철 가족들의 봄 입맛을 살려 주는 제육덮밥을 만들어 보았는데

한 끼 식사로도 좋고 맛 또한 좋더라고요.

밥이 보약이랍니다.

환절기 제육덮밥으로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우리농축수산물을 애용합시다..^^*

 

[출처] 봄 입맛 살려주는 덮밥요리! 제육덮밥 (happybobsang) |작성자 풀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