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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맛집]

상큼한 밥반찬! 고등어 레몬데리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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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의 대지진과 쓰나미 소식에 맘이 편치 않은 주말 입니다.

무엇보다 엄청난 사망자와 실종자 소식에 마음이 아프네요.

어제 일본 소식을 담은 그 영화속같은 영상들을 보며 소름이 끼치도록 두렵더군요.

우리가 함부로 한 지구가 화를 내1는건 아닌가.. 우리가 너무 쉽게 생각한 환경문제가

지금은 그런 악몽같은 현실을 보여주는 것일까.. 가족을 잃고 아수라장이된 현실속의 그들이

또다시 대지진이 올지도 모른다는 그 엄청난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보도를 보며

생각만 해도 아득해지고 혼란스럽고 무서워 집니다.

자연앞에 인간이 이렇게 나약한것을..  마음이 참 착찹한 아침입니다. --;

 

이번 주말도 전 집에 조신히 앉아 지난주 감기몸살로 못다한 밀린일에 매진해야 할듯 싶습니다.^^;

이것저것 꼭 왜 일들이 주말에 다 밀려 있는건지.. 제대로 주말을 쉰게 벌써 언제적인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아무것도 걸리는거 없이 맘편히 주말 딱 이틀만 쉬어보는게 현재 제 작은 소망 이에요.^^;;;;

봄이 코앞까지 온거 같은데.. 곧 파릇파릇 새싹이 돋겠지요?

나른한 봄을 이길수 있는 영양반찬 한가지 소개 드려요.^^

상큼한 밥반찬.. 고등어 레몬데리야끼 입니다.



고등어 레몬데리야끼 에요.

비린맛 때문에 고등어를 유난히 잘 먹지 못하는 남편을 위한 제 배려의 음식이랄까요? ㅎㅎ

최대한 비린맛을 없애는 전처리후에 레몬소스등을 곁들여 만들어 내는건데요,

이렇게 만들어 주면 고등어에 겁을 내는 남편도 아주 맛있게 먹어 주거든요.^^

 

  

[ 고등어레몬데리야기 레시피 ]

재료= 고등어 1마리, 레몬 1/2, 청주 1큰술, 후추가루 1/3작은술, 녹말가루 3큰술, 식용유, 소금

조림장= 간장1큰술, 맛술 1큰술,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작은, 다진마늘 1/2작은술, 레몬필1/2큰술

 


고등어는 살만 발라낸후 쌀뜨물에 담가 비린맛을 없애기 위한 전처리를 해주세요.

그런다음 3~4센티 정도 길이로 사진처럼 썰어주시고.. 레몬즙과 소금, 후추로 밑간해 주세요.

 
 



분량의 레시피대로 조림장을 미리 만들어 두시구요,


 


전분(녹말가루)에 재워둔 고등어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그런다음 달군 오일에 넣어 바삭하게 앞뒤로 노릇노릇 튀겨 냅니다.

튀겨낸 고등어는 키친타올등에 기름기를 쪽~ 빼주시고..

 


 




다시 달군팬에 올려 조림장을 넣어 보글보글 단시간에 조려냅니다.


 




완성된 고등어레몬데리야끼 에요.  맛있겠죠?

가시도 없고.. 살만 발라 만들어 먹기도 편하구요,

노릇노릇 잘 구워 달콤한 조림장에 조려낸거라 아이들도 아주 잘 먹어요.


 





나른한 봄날 춘곤증을 날려버릴 영양만점 요리로도 좋구요,

아이들 밥반찬, 도시락반찬으로 준비해 보셔도 좋을꺼 같아요.^^

고등어는 비린맛이 많아서 먹기 꺼려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고등어의 이유있는 변신에 동참해 보세요.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위 레시피는 향이네~ 레시피 입니다.)

[출처]http://blog.daum.net/mifaff/1342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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