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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맛집]

이젠! 집에서도 근사하게~ ♬ 바베큐 폭립 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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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집에서도 근사하게~ ♬ 바베큐 폭립 오므라이스   





이젠! 집에서도 근사하게~ ♬ 바베큐 폭립 오므라이스


엇그제 말하던 등갈비 파티~~~

그냥 등갈비 구워먹을까 하다가..

좀 식상한거 같아서.. 바베큐 폭립을 만들어서..

오므라이스 위에 얹어서 먹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던 음식을..

집에서 즐기니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니 말이지용~^^;;

등갈비는 만원도 안되고...

볶음밥은 두말하면 잔소리공..ㅎㅎ

저렴하지만 근사한 음식이 탄생!!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즐겨보시는건 어떠신지~

연인들을 위한 메뉴도 괜찮을거 같구요~^^

아이들도 좋아할거 같아요~ㅎㅎ

오므라이스 먹고.. 등갈비 뜯어먹공..

일석이조!!!~~^^

재료(2인분)

바베큐 폭립

등갈비(600g), 맥주(1/2컵), 양파(1/2개), 대파(1/2뿌리),

통마늘(5개), 통후추(20알), 월계수잎(4장), 물(넉넉히)

바베큐 소스 - 간장(2)+ 설탕(0.5)+ 흑설탕(1)+ 물엿(2)+ 식초(0.5)+ 케첩(0.5)+

다진마늘(1)+ 스테이크 소스(2)+ 굴소스(0.5)+ 핫소스(0.5)+ 청주(1)

오므라이스

양파(1/2개), 당근(1/5개), 대파(1/2뿌리), 옥수수콘(2), 밥(2공기)

양념 - 케첩,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약간)

달걀옷 - 달걀(2개), 우유(2), 소금(약간)

딸기 샐러드

딸기(10개), 양상추(4장), 채썬 양배추(1줌), 치커리(1/2줌), 옥수수콘(2)

허니 요거트 드레싱 - 플레인 요거트(4)+ 꿀(1)+ 레몬즙(0.5)

※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골라먹는 재미!!

바베큐 폭립, 오므라이스, 딸기 샐러드!!

모두다 만들어서 먹으면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땐~

만들고 싶은거 골라서 만들어 드세요~~^^

먼저 등갈비(600g)에요...

4쪽씩 나뉘어서 잘라 준비합니다.

바베큐 폭립만 만드실 분들은...

600g보다 조금 더 많이 준비해주세요.^^

1대는 준비해야.. 두명이서 먹을 수 있을겁니다.

만약 등갈비 1대라면.. 저처럼 4쪽씩 썰지 마시고..

2등분으로만 잘라서 준비하세요.

전 오므라이스에 얹어서 먹을거기에..

4쪽씩 나뉘어서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찬물에 2~3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 뺀 등갈비는 끓는물에 1~2분 살짝 데친 후 건져서 찬물에 헹궈 준비하고,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데쳐주면 이물질을 제거할수도 있고..

육즙이 빠져나가는걸 방지해서 더 고기가 맛있어요.

이제 냄비에 살짝 데친 등갈비, 양파(1/2개), 대파(1/2뿌리),

통마늘(5개), 통후추(20알), 월계수잎(4장)을 넣고..

맥주(1/2컵), 물(재료가 잠길만큼 넉넉히)을 부어..

센불에 끓으면 불을 줄여 1시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센불에 끓게되면 불을 줄이고...

약 2~3분정도 끓인 뒤.. 뚜껑을 덮어 1시간 이상 푹 끓여주세요~

맥주를 넣게되면 잡내를 없애기도 하고 한결 고기가 부드러워요~

굳이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등갈비가 익을동안 바베큐 소스를 만들어요.

간장(2)+ 설탕(0.5)+ 흑설탕(1)+ 물엿(2)+ 식초(0.5)+ 케첩(0.5)+

다진마늘(1)+ 스테이크 소스(2)+ 굴소스(0.5)+ 핫소스(0.5)+ 청주(1)

냄비에 위 재료들을 넣어 섞고...

센불에 끓기 시작해서 2분정도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여줍니다.

스테이크 소스가 없을시엔.. 안넣어도 됩니다.^^

다만 좀 더 감칠맛을 내기 위해 시판소스를 조금 넣었어요~

속까지 푹~~ 익은 등갈비를 건져서..

바닥면의 쪽 사이사이 칼집을 살짝 내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살짝 내주면 굽고 뜯어먹을때 편해요~^^

그리가 아까 만들어놓은 바베큐 소스를 앞뒤로 골고루 발라준 뒤,

예열된 200℃ 오븐에서 20분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저는 10분정도 굽고... 꺼내서 소스를 한번더 발라준 뒤 10분더 구웠어요~

자! 바베큐 폭립만 드실분들은.. 요까지만 따라하심 되어요.^^

으깬 감자와 함께 먹음 맛있답니당~

다 구워진 등갈비는 밑에 내려가심 있어요~

이제 오므라이스 만들기 차례!!

양파(1/2개), 당근(1/5개), 대파(1/2뿌리)는 잘게 총총 썰고,

통조림 옥수수콘(2)도 준비하구요..

잘게 썰은 양이 양파, 당근은 4큰술~

대파와 옥수수콘은 2큰술입니다~

달군팬에 포도씨유(2)를 두르고~

양파, 당근, 옥수수콘 순서대로 넣어 볶다가..

밥(2공기)을 넣어 볶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살짝 볶아준 뒤..

소금, 후춧가루(약간)로 간해 볶음밥을 만들고,

달걀(2개), 우유(2), 소금(약간)을 넣고 풀어 달걀옷을 만들고,

달군팬에 포도씨유(약간)를 둘러.. 키친타올로 닦아 코팅시킨 후..

달걀옷 반만 부어 동그랗게 부치고..

겉이 익을때쯤 볶음밥을 적당량 올리고,

여기서!! 센불 안됩니다~~

아주 약~~한 불에 부쳐주세요~^^

그래야 타지 않고 달걀색이 이쁘게 부쳐져요~~

젓가락으로 잘 오므려주고,

뒤집어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2인분이기에 남은 달걀옷도 부어서 똑같이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위에 케첩하고 마요네즈를 뿌릴건데용..

저는 비닐봉지에다가 케첩하고 마요네즈를 적당량 짜준 뒤..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넣어서 구멍을 내주었어요^^

그리고 케첩, 마요네즈 둘다 지그재그로 뿌려주면 됩니다.

아까 오븐에 들어간 등갈비가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졌어요~^^

이렇게 그냥 뜯어먹어도 야들야들하니 맛있어용~~

달콤 짭쪼롬한 양념에 캬아~~ㅎㅎ

오므라이스 위에 바베큐 폭립을 살짝 얹어준 뒤 먹으면 됩니당~^^

여기서 바베큐 소스가 조금 남았다면~

오므라이스에 껴얹어서 먹어도 맛있지요..^^

오므라이스로 만들면 모양이 더 이쁘겠지만...

번거롭다면~~ 이렇게 등갈비랑 볶음밥이랑 함께 즐겨도 좋아요~~

아니면 으깬 감자와 함께 즐겨도 좋구용.^^

고기도 있고.. 다 있는데..

샐러드가 빠지면 섭하겠죵?^^

마트에 가니 딸기가 정말 탐스러우니 맛나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딸기 샐러드를 좀 하려고 하나 집어서 왔다지요..ㅎㅎ

딸기(10개)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

양상추(4장), 치커리(1/2줌)는 먹기좋게 손으로 뜯고..

채썬 양배추(1줌)도 준비합니다.

그리고 샐러드볼에 모든 재료들을 담고..

(딸기는 꼭지를 떼어 반으로 썰어줌)

통조림 옥수수콘(2)을 뿌려준 뒤...

허니 요거트 드레싱을 껴얹어서 드심 되어요.^^

드레싱 만드는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플레인 요거트(4)+ 꿀(1)+ 레몬즙(0.5)을 섞어서 만들면 되요~

비싸지 않은 재료들로 집에서도 근사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바베큐 폭립과.. 오므라이스와 함께 먹으니 굿~~

고기 다 뜯어 먹공.. 샐러드도 먹공..

뭔가 부족할까해서.. 모닝빵도 준비!!

쨈은 저번에 만든 홈메이드 귤쨈이에요~ㅎㅎ

만들어 놓고 사진만 노트북에 냅뒀네요ㅋㅋ

넘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요~ㅎㅎ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찬을 즐겼어요.ㅋㅋ

미리 더 많은양을 만들어 두었다지용~~

이렇게 만드는 정성과.. 사진찍을땐 정말 오~래 걸리는데..

먹을땐 금세 후다닥 없어져요~~ㅋㅋ

맛있게 먹어주면 정말 흐뭇한데~~

뭔가 허무하기도 하공~~?ㅎㅎ

하지만 내가 만든걸 누가 먹고 기뻐해준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괜차나 괜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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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늘 행복하세요.^^


Food columnist,Kim Yo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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