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너무 덥죠?
입맛도 없고 날은 후덥지근 답답하지만
이럴 때일 수록 잘 먹어야 한다고 해요~
입맛 살리는 향긋하고 매콤한 카레 소스에 푹~~~
돼지갈비찜을 만들어 보세요~
저렴한 돼지갈비로 근사한 식탁을 차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은 양념에 밥을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이번 주말 별식으로 한번 준비해 보세요~ ^^
2인분 - 양파 반개, 감자 큰거 한개, 샐러리 한대, 당근 1/3개
야채는 잘게 썰어 준비 했는데요.
뭐 커리 만드실 때처럼 큼직하게 준비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저는 소스에 밥 비벼 먹는게 좋아서
잘게 썰었어요. ㅎ
돼지갈비 한팩을 구입했거든요.
찬물에 담가 2~3시간 핏물을 우려 주세요.
(위 양의 반만 사용했어요)
펄펄 끓는 물에 넣고 데쳐 주세요.
데친 물은 버리구요.
팬에 고추씨 기름 (일반 기름 무방)을 두르고
집에 있는 여러가지 향신료를 넣었는데요.
집에 가지고 계신 백세 카레 등등에
이미 여러가지 향신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그냥 집에 있으니까 넣은 것 뿐이랍니다. ^^;;
카레 가루에 (50그램 정도), 튜머릭 (강황), 고운 고춧가루, 후추
정도만 넣으셔도 충분해요.
향신료를 달달 볶다가
고추장 1T 넣고 볶아 주세요.
준비한 채소 + 다진 마늘 2T
넣어 주시구요.
달달 볶아 주세요.
고추장이 뭉쳐 있지 않도록
잘 볶아 주시면 되요.
물 2Cup 넣고 저어가면서 끓여 주세요.
데친 돼지 갈비 넣습니다.
(대략 8대 정도 분량)
플레인 요구르트 한통 넣어 주시구요.
월계수잎 3~4장 넣구요. (생략 무방)
센불로 바글 바글 끓이다가
약불로 30~40분 정도
푹~~~ 끓여 주세요.
돼지갈비가 야들 야들하게 익으면
정말 맛있는 돼지갈비 커리찜 완성입니다~~ ^^
